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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Photograph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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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0-08-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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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sal shrimp, Philippines
 
일반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보여 지는 수중영상이나 사진들의 화려한 색채들은
인공조명을 기반으로 보여 지는 것이다.
 
태양빛은 물이라는 매질을 통과 하면서
얕은 수심에서와 달리 아래로 내려갈수록 그 화려함이 퇴색된다.
여기에서 인공광원은
수중세계의 감춰진 비밀을 꺼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Yellow-lip triplefin, Philippines
   
조명의 변화는 결과물의 성격에 그대로 반영된다.
그만큼 수중에서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빛이다.
보통 수중에서 사용하는 플래시의 각도와 위치, 광량을 다르게 설정한다.
 이것은 곧 노출의 변화와도 관계가 있는데
피사체에 따라 다양한 노출을 달리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노출 측정 방식이 있지만
어떤 방법이 적절할지는 환경에 따라 촬영자가 판단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을 사용하든지 촬영자의 의도대로 표현 되었는지 이다.
정확한 노출이란 카메라가 정하는 계조가 다 표현되는 완벽한 노출이 아니라는 것이다.
빛의 방향과 종류, 색온도, 색상 등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며
 물감을 섞어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듯이
조명 역시 피사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Yellow-lip triplefin, Philippines
   
불편하긴 하지만 자연광과 더불어
라이트를 이용한 인공광원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훨씬 더 다양한 표현을 해 볼 수 있다.
다만 육상에서와 달리 수중에서는
스튜디오에서처럼 다양한 광원을 실험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이때 옆에서 보조해 줄 수 있는 조력자가 있다면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Squat shrimp, Philippines
 
특성상 수중에서 자연광을 사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얻는 것은 한계가 있어 대부분 인공광원을 필요로 한다.
자연광은 시시각각으로 변화해
시간에 따라 광원의 질이 틀려 일정하지 않은 대신에
 늘 다른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안겨다 준다.
그에 반해 인공광원은 강하지만 원하는 대로 광원의 통재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위치에 따라 빛의 종류에 따라
 피사체가 가지고 있는 색상이나 질감이 달라짐을 인지하고 고민해 본다면
어떤 종류의 빛이 피사체에 잘 맞아 떨어지는지 판단할 수 있고
 표현 역시 달라질 수 있다.
  
  
Blenny, Philippines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0-09-15 10:25:58 Shooting Technique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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