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de book

　　　　　　

1975년 세계 최초의 디지털카메라를 만들었으면서도, 필름에서 디지털로 옮겨가는 흐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2012년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까지 했던 코닥에서 렌즈 하나로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Action Camera Pix Pro SP 360을 시판한다.

　　　　

영상을 다양한 구도로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이 SP360카메라는 1,600만 화소 센서가 탑재됐고 초당 30프레임으로 1,920 ×1,080픽셀의 Full HD급 (1920x1080p, 30p/sec)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의 비디오는 초당 더 많은 프레임으로 촬영된다.

　　　　

화각은 최대 360도로 평평한 땅에 렌즈가 하늘을 향하도록 하면, 땅 위 모든 것이 영상으로 기록된다.

　　　　

촬영 앵글 모드는 링과 돔, 앞뒤 두개의180도 화각으로 분할 촬영, 360도 파노라마, 글로브 모드 등 5종류의 모드를 지원하는데, 이것은 이제까지 출시된 모든 액션카메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 들이며 HDMI와 USB 2.0 슬롯과 카메라의 상태를 볼 수 있는 1인치 크기의 LCD 화면이 탑재되어 있고, 메모리 카드 용량이 꽉 찼을 때 오래된 파일부터 지우는 루프 레코딩(Loop Recording)기능이 있다.

　　　　　

　　　　　　
디자인도 일반적인 액션캠 형태의 디자인이 아니고 CCTV나 감시카메라 형태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과 연결하면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체 방수기능과 2미터 내 충격 사양이 포함되어 있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응용 사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 

　　　　

판매가격은 349달러(약 36만원)이며 아직 국내에선 판매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