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렌즈를 사용할 때의 일반적인 주의 사항
* 일반적으로 클로즈업 렌즈는 줌 테레 쪽에서 최대 배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클로즈업 렌즈는 카메라의 최단 촬영 거리를 짧게 (마스터 렌즈의 합성 초점 거리를 짧게)하기위한 것입니다. 컨버젼 클로즈업 렌즈를 사용하면 피사체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 피사체를 확대해 찍을 수있는 반면, 줌 위치나 조리개 값에 따라 먼 곳의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없게 됩니다. (클로즈업 렌즈는 줌 전역에서 사용하는 렌즈가 아닙니다)
* 클로즈업 렌즈를 여러 개 겹쳐 사용하는 경우, 줌 와이드 쪽에서 비네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단 촬영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초점 거리가 좁아져 촬영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클로즈업 렌즈의 제조사에 따라 같은 배율의 렌즈라고 해도 최단 촬영 거리를 크게 줄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클로즈업 렌즈도 렌즈도 있습니다.
* 같은 클로즈업 렌즈도 사용하는 하우징 종류나 장착방법 또는 촬영 거리, 화각 등의 촬영 조건에 따라서 비네팅이 발생하거나 최대 배율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클로즈업 렌즈 사용시 내장 플래시 빛에 의한 비네팅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외부 스트로브나 라이트등의 사용으로 비네팅을 피할 수 있습니다.
수중사진을 시작하려면 어느 정도의 다이빙 경험이 필요한가?
수중촬영에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안전, 다이빙에서 스스로 자신의 권리가 가능해야 하고,
혼자서 다이빙할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다이빙 경력이 얼마 이상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중사진 장비의 선택 포인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와이드인지 매크로인지, 간단하게 동료들의 기념사진을 찍을 것인지, 아니면 좀 더 깊이가 있는 사진을 촬영 해보고 싶은것인지...
자신이 하려고 하는 방향을 확실히 정한 후, 촬영장비들의 상호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각 메이커들의 특징을 비교해 구입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수중촬영장비 전반(하우징, 암, 플래시)에 걸쳐 균형이 있는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는지,
아니면 컴팩트 자동 디카에서부터 포서드, 디에스엘알, 비디오 하우징까지 가리지 않고 생산하는 회사인지,
또는 어느 특정 제품만 생산하고 있는지 등등, 왜냐하면 일부 카메라 메이커들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메라 악세서리 프로텍터를 제외하고는 모든 제조업체가 가족단위의 소규모 생산라인에서 설계 생산되므로,
각 메이커들의 생산품에는 창업자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세우는 것이 장비선택의 첫 걸음이고, 그 다음은 촬영장비와 주변기기의 특징과 호환성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색의 기준이 되는 것이 화이트밸런스입니다.
사람의 눈과는 달리 카메라는 조명이나 광량에 따라 흰색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사람의 눈은 뛰어난 화이트밸런스 기능을 갖고 있어 흰색을 흰색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CCD 백열등 밑에서는 붉게 찍히고 형광등 밑에서는 녹색으로 찍히게 됩니다.
흰색은 모든 색의 기초가 되므로 촬영 전에 흰색이 화상에 확실히 흰색으로 남도록 기준을 잡아주면 자연스런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기종에 따라 자동, 고정, 수동의 차이는 있지만, 디지털 카메라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에는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반드시 탑재되어 있습니다.
촬영된 사진 전체가 푸른색을 띠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수중에서 와이드 촬영은 결과물이 다소 푸르게 나와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대부분 그냥 사용하게 되는데,
너무 정도가 심하다면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카메라의 메뉴에서 화이트밸런스항을 조절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밸런스를 "흐림"모드로 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디지털 줌이란 ?
화상을 확대함으로써 줌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인화할 때 트리밍을 촬영시에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디지털 줌을 사용하면 배율을 높일수록 화질은 점점 저하됩니다.
또 화질 문제뿐만 아니라 망원쪽으로 가면 손떨림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피사체의 기록 촬영용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사진을 찍으려는 기술적인 사항들을 말씀 드리려면 몇 권의 책을 쓸 정도로 많은 양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동작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고도 광학이나 전자공학에 대한 복잡한 특성들을 잘 알지 못하여도, 또, F-STOP이 무엇인지 잘 몰라도 수중사진을 즐길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카메라와 렌즈의 성능과 촬영기법에 대한 그들만 아는 것들로 당신을 혼란에 빠뜨릴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지식은 당신의 사진을 더 좋게 만드는 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진 않을 것 입니다.
수중 사진 촬영에 필요한 중요한 것은 사용설명서에 나와있는 것들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피사체에 숨어 있는 잠재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사진촬영장비에 대한 설명서가 사진촬영능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전문가 수준의 수중 촬영을 위해서는 먼저 사용 하려는 카메라의 기본적인 사용방법과 사진촬영술에 대한 지식, 그리고 테크닉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많이 찍어보는 것이 결국은 지름길입니다. 그러나 그냥 무턱대고 찍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많은 작품들을 보고 자신의 것과 비교해 차이를 평가해보거나
주위의 사람들로부터 비평을 들어보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잡지나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보는 것 만으로도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아래의 3가지 기본사항만 알고 있으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노출, 초점, 렌즈화각 등 사진 원리에 대한 이해
• 수중에서 빛의 변화에 대한 이해
• 잡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자신의 사진에 비슷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수중촬영을 할때의 다이빙 기어 선택 포인트는?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테두리 부분이 블랙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마스크가 좋습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액정 모니터에 불필요한 빛을 차단하여 모니터를 보기 편하게 해주는 액정 후드와 마찬가지로,
마스크의 테두리 부분이 검으면 주위에서 불필요한 빛이 새어 들어가지 않아, 파인더나 액정 모니터에 집중하기 쉬워집니다.
테두리 부분이 투명한 것이 인상이 밝게 보여서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발긍ㄴ 바다에서 모니터를 볼 때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BCD는 어느 수심에서든지 중성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켓스타일에 BCD에 D-ring이 여유있게 달려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카메라에 열중하다 게이지가 산호초에 걸리는 등의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게이지, 호스 등을 훅(hook)으로 고정해 두면 좋습니다.
① 테두리 부분이 선명한 것이 밝은 인상을 주지만, 파인더는 보기 어렵다.
② 테두리 부분이 블랙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것이 빛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파인더에 집중할 수 있다.
촬영장비의 적정중량은?
일안 반사식 카메라에 하우징에 암, 스트로브 등을 셋팅하면 총중량은 상당히 무거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육상에서는 크고 무겁게 느껴지는 장비도 제대로 설계되어 생산된 것 이라면 중성 또는 약간의 음성 부력(약 0~1kg 이내)이 유지되도록 설계되기 때문에 여성들도 손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만,
일부카메라 하우징에서는 공기의 용적이 큰 피쉬아이 포트에서는 플러스 부력이 생겨 실수로 놓치면 떠올라 버릴 수도 있고 마크로 포트에서는 마이너스 부력이 생겨 손목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우징의 설계가 제대로 된 것이라면 웨이트를 달거나 부력기를 추가로 장착해야하는 장비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구입시 고려를 해야 합니다.
부력이 크거나 작으면 부력을 조절하기 위해 손목에 힘을 주게 되어 손떨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좌)육상에서는 묵직한 DSLR 카메라 하우징도 제대로 설계되어 생산된 것은 여성들도 무리없이 다룰 수 있다.
(우)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카메라 하우징은 플러스 부력이 생기는 것도 있으므로 밸런스웨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O링의 사용기한(교환주기)는?
제조사에 따라 O링의 재질이 다르고 사용자의 관리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얼마동안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O-ring의 주성분이 고무재질이기 떄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히 경화됩니다. 대부분의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교환 주기는 "1년에 1번"입니다.
그러나 사용횟수와 관리 상태에 따라 교환시기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사용횟수는 적어도 표면에 상처가 생긴 경우에는 즉시 갈아주어야 하겠지요.
촬영을 떠날 때에는 반드시 예비 O링을 준비하고, 제어 버튼등에 사용되는 O링은 직접 교환이 어려울 것이므로 촬영여행 전에 점검을 하고 이상이 있따고 느껴지면 구입처에 의뢰하여 수리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O링의 교환시기는 관리르 잘해도 1년이 기준입니다.
O링의 종류가 다양한데 차이점과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O링은 메이커에 따라 실리콘구리스 함유 타입 등 다양한 재질의 오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O링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구리스를 바르는데, 지정된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O링에 재질에 따라 변형될 수 있어 침수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반드시 제조사에서 권장하고 있는 전용 구리스를 사용해야 하고, 또 O링에 바르는 구리스의 양은 될 수 있으면 아주 적은량의 구리스를 사용하도록 해야합니다.
구리스는 오링의 보호와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이지, 이 구리스가 방수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소량의 구리스로도 충분합니다.
하우징이나 수중 카메라의 방수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수중촬영장비의 방수시스템에는 O링이라 불리는 고무 패킹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 O링은 홈 속에 들어가 있다가 수압이 가해지면 수압으로 홈 속에서 모양이 변형되어, 개폐부를 완전히 밀폐시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O링은 덮개를 닫기 전에 상처가 없는지,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 꼭 육안 검사를 해야 합니다.
Tip/오링을 보호하기 위해 각 메이커에서 권장하는 그리스(grease, 윤활유)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각 메이커에서 사용하고 있는 O-ring의 재질과 특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 수중촬영장비의 일반적인 O링 밀폐구조 시스템
권장사용수심(한계수심)과 침수
모든 하우징에는 어느정도의 수심까지 견딜 수 있는지 「한계수심(권장 사용수심) ○○미터」라고 반드시 표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조업체에서는 출하시에 설정되어 있는 수심 이상의 내압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고 그것을 통과한 제품이므로 1~2미터 깊게 들어갔다고 바로 물이 스며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다이버가 잠수를 할 수 있는 범위를 커버하는 수심으로 제조사들이 대부분 설정하고 있지만, 침수의 원인은 권장수심을 지키지 않아서인 것보다 권장수심 이내에서 발생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권장수심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촬영장비의 사용 전 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